십대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특별한 교육 비법
이 책은 아이들의 인성과 배움에 남다른 열정과 철학을 지닌 바비 드포터가
슈퍼캠프를 설립한 이후 다년간의 교육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쓴 것이다. 특히 사춘기인 십대들이 겪고 있는 대표적인 7가지 문제(인간관계의
문제, 상처받은 감정,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 변화에 대한 두려움, 부진한 학업 성적, 집중력 부족, 낮은 동기 부여)를 중심으로 다룬다.
슈퍼캠프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책임지는 법, 남을 탓하지 않는 태도, 자신이 원하는 것과 꿈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갖게 되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사례들은 주로 미국에 진행된 슈퍼캠프의 사례를 담고 있으나 십대들이 겪는 문제는 국경이나 시대를
불문하고 같다. 이는 청소년기가 인간의 생애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통과의례이기 때문이다. 경쟁적인 한국 사회에 사는 십대 아이를 둔 부모라면
무척 공감할 것이다. 부모는 아이가 가진 부정적인 사고와 태도를 바꾸게 하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안다면, 낯설게 느껴지는 아이와의 거리도
빠르게 좁힐 수 있을 것이다. 문제를 안고 있던 아이들이 변화하는 모습들은 부모들에게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은 슈퍼캠프를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과 태도를 배워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갖는다. 성적이 좋지 않아 다른 아이들 반만이라도 따라갔으면 하고 바랐던 아이는
학기말에 우수한 성적을 가져 오고, 자신의 의견만을 주장하던 아이는 다른 의견에 귀기울이며 소통하게 된다. 영재반에 들어가기에는 머리가 나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또 다른 아이는 우등생이 되고, 여러 대회의 상을 휩쓴다. 슈퍼캠프를 통해 놀랍도록 달라진 아이들을 보며, 부모들은 아이들의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사례들은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아이들이 가진 문제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여러 각도로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역자 : 최문희
미래HRD연구원(www.fhrd.co.kr)의 대표이자 미국 퀀텀러닝네트워크(QLN)사의
한국 파트너사인 슈퍼캠프코리아의 공동 대표다. 세계적인 인성·학습 프로그램인 슈퍼캠프를 운영하면서 인성 교육 전문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7년 넘게 삼성그룹을 비롯한 대법원, 서울대학교, 볼보, 시카고총영사관 등 국내외 여러 기업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사)한국강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역자 : 이하나
미국 퀀텀러닝네트워크사의 퀀텀 창의적 교수법, 퀀텀 석세스 리더십, 퀀텀U(대학),
슈퍼캠프의 한국 마스터 트레이너이며 최고 전문 강사다. 탁월한 강의로 대한민국 명강사에 선정되었으며, 교육대학 교수진을 비롯해 삼성그룹,
신한카드, 대한항공, 신세계 등 국내 유명 기업과 정부 기관, 대학 등에서 강연하고 있다. 현재 미래HRD연구원 퀀텀사업부 본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