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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호준 엄마입니다. 어제 한동대학교에 아이를 데려다 주고 왔어요.
반갑게 맞아 주시는 선생님들의 표정에서 얼마나 안도가 되던지... 대학생 형아 누나들의 표정이 너무 밝고 진지하고, 무엇이든 도와줄 마음이 준비되어 있다는 표정이 얼굴에 역력했습니다. 그런 선생님들을 보면서 호준이도 저렇게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준이가 참가하는 학생들 중에 제일 나이가 어릴텐데 친구들, 형아, 누나들과 함께 사이좋게 잘 지내다 와야될텐데 하는 걱정이 듭니다. 자연속에 푹 파묻힌 캠퍼스도 멋지고, 공기도 좋아서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주님의 학교에서 생활한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캠프 기간동안 새로운 환경에서 가슴과 머리에 많은 것들을 담을 아들을 생각하니 벌써 부터 뿌듯하고 대견합니다.
모쪼록 이번 캠프가 이름에 걸맞는 내실있는 캠프가 되기를 바라며 마치는 기간까지 주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PS. 호준아, 좋은 시간보내고 졸업식날 보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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