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봄방학중인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85명을 선발해
남해유스호스텔에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동안 슈퍼캠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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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캠프란 1970년대 후반 불가리아 출신 두뇌과학자 조지 라자노프 박사의 ‘가속학습법’을
체계화한 강력한 학습증진 프로그램으로서 학습하는 아이들의 두뇌 성장을 강화하는 강력한
맞춤 학습 프로그램으로 이미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군은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새 학기를 시작하는 관내 초·중등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배양과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에게 요구하는
다양한 리더십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슈퍼캠프를 열게 됐다.
이번 슈퍼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성장을 위한 동기 부여,
단체활동 커뮤니케이션 페카지, 팀별 인터뷰, 팀별 노래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게되며
마지막날엔 참가자와 학부모가 함께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가속학습법과 더불어 진행하는 수준높은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며
잠재된 학습 가능성을 습관화하는 강력한 교육도 병행해 받게 된다.
이들은 흥미진진한 슈퍼캠프의 확습환경을 통해 학습에 대한 두려움을 변화시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 받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학업에 열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므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캠프기간 동안 TV,
컴퓨터, 핸드폰 등의 사용을 금지하고 인스턴트식품의 간식이 제공되지 않아 식생활 습관까지 고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자료출처:경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