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um Writing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저한테는 따분하고 재미없었던 과목에 This is it하며 열심히 했어야 하는데, 더 잘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캠프가 끝나고 어디서든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이 캠프를 통해 저 자신이 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스텝들에게도 정말 감사해요. 진심이에요. 진짜.
긍정적인 말을 할 때 기분이 좋았어요.
스텝들에게 칭찬을 해줬던 시간이 기억에 남아요. 무언가 답답한 마음이 확 뚫리는 것 같았어요. 이제는 친구들한테도 긍정적인 말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 함께 해준 친구들 정말 고맙소, 돌아가서도 꼭 기억할거에요.
캠프 첫날 아이의 목소리는 상기되어 있었고, 평소에 하기 힘든 “행복하다”는 얘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캠프를 보낸 방학 이후 학교 생활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좋아졌습니다. 슈퍼캠프의 효과라는 생각으로 2번, 그리고 올 여름 3번째 캠프까지 보내게 되었습니다. 4-5학년 연속하여 담임이셨던 선생님께서는 아이가 말썽을 부려서 애는 먹었지만 그래도 교사로써 보람 또한 느끼게 해준 아이라고 얘기해 주십니다. 2013년 여름 슈퍼캠프를 다녀와서 아이가 하는 말이 개학하면 바로 임원선거를 하는데 나가보겠다고 합니다. 떨어져도 상처받지 않겠다고 해요. 오늘이 아들 임원선거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