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총 28명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13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진행하고 16일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어려운 환경에도 열정을 갖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초등학생을 선발해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학금을 전달하여 격려하는 행사다.
제 13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에서는 이틀 동안 코오롱 스포렉스 팀과 함께 하는 실내 스포츠 활동,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직접 참여하는 ‘에코롱롱’ 프로그램,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꿈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슈퍼캠프’, 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 있게 배우는 ‘어린이 경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1박 2일 동안 학생들을 지도하고 함께 할 선생님은 과거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코오롱 소셜미디어 대학생 서포터즈가 맡았다. 각각 드림 선생님과 파트너 선생님으로서 두 명씩 한 조를 맡아 학생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했다.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겠다는 코오롱그룹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되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장학생 353명에게 총 1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장학생들에게는 매달 지급되는 학업장려금과 중학교 입학준비금 30만 원을 포함해 향후 3년간 인당 총 5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